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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비정규직현장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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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청단결하여 비정규직투쟁 승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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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청단결하여 비정규직투쟁 승리하자!!
노동탄압분쇄, 비정규직 탄압분쇄를 위한 결의대회로 모아진 세화투쟁 승리의 염원
바로 어제 6. 22일 김량국동지, 김우용동지를 정권에게 팔아넘기고, 비정규직 투쟁을 탄압하는데 선봉장임을 자처하는 화성공장 인력관리앞에서 집회가 진행되었다. 정규직, 비정규직 할것없이 화성공장에 있는 현장제조직활동가, 대의원, 조합원동지들과 비정규직현장투쟁단이 함께 하였다. 그리고 노동조합 화성지부 정상재지부장이 참석하였다. 특히 정상재지부장은 현재 23일간의 무기한 잔업/특근거부를 흔들림없이 전개하고 있는 세화투쟁에 대하여 노동조합이 책임지고 함께 가겠다는 결의발언을 하였다. 그동안 어떻게 보면 외롭게 전개된 세화노동자들의 잔업/ 특근거부투쟁이 이제 화성공장에서 그 투쟁의 소중함에 대하여 늦었지만, “같은 노동자로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동지”로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기아자동차 사측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그동안 기아원청이 일관되게 보여온 자세는 원청책임이 없다는 것이다. 지난 6.17일 세화문제 해결을 위한 4자(기아원청, 세화실업, 노동조합, 비정규직현장투쟁단)교섭에 참여한 기아측 대표단중 협력지원팀 총괄부장은 시급2750원 이란 것은 원청과 하청이 표준도급단가를 산정하기 위한 기준으로서 하청업체가 반드시 지켜야할 의무는 없다고 주장하였다. 원하청간 도급액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임금이다. 특히 세화실업과 같이 인적용역계약을 체결한 업체의 경우 1인당 도급비 1,616,565원중 업체이윤(1인당 인건비의 9%), 법정비용(법인세, 회사측이 부담하는 4대보험료, 안전관리비등)등을 제외하면 매월 약135만원이 인건비로 책정된다. 물론 여기엔 퇴직금을 월별로 분할하여 계산된 금액까지 포함된 것이다.
135만원이란 금액중 퇴직금을 제외하고 실제로 받는 돈은 125만원(상여금포함)이다. 몸이 아파서 잔업빠지고 월차휴가라도 쓴다면 이마저도 못가져 간다. 어느 누가 보아도 저임금이다. 그러나 기본급66만원(2750원시급기준)에 매일 3시간씩 잔업을 하는 노동자의 임금이다. 바로 우리 옆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표준인건비는 말그대로 인건비 즉, 임금이다. 비정규직노동자들이 저임금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이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인건비 산출기준은 뭐 하려고 만들었는가? 매년 노동조합이 하청업체 도급단가나 올려 줄려고 기아원청과 비정규직임금인상안을 합의하였는가? 원하청간 도급계약서는 왜 존재하는 것이며, 이에 대한 원청의 관리감독 책임이 과연 없는 것인가? 하청업체사장에 의한 임금착복이 분명하며, 중간착취인 것이다!!.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노동자 단결투쟁으로
기필코 승리하자!
우리는 알고 있다. 기아자동차 사측이 진정으로 두려워하는 것을... 기아사측은 비정규직노동자들이 스스로 조직되는 것을! 세화업체문제가 현대기아차 모든 비정규직노동자의 문제라는 것을! 세화문제가 해결되는 순간 들불처럼 번질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승리할 수 조건들은 충분히 있다.
나아가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승리해야 한다. 조건과 여건만으로 투쟁은 승리하지 않는다. 여기서 물러선다면, 적당히 합의하고 끝낼거라면, 시작하지 않으니만 못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돈 몇푼받으려고 시작한 싸움이 아니다. 비정규직노동자도 주체로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당당한 노동자로 진군할 수 있다는 것!을 저 간악한 자본가놈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동지들, 투쟁은 이제 시작이다. 무기한 잔업/특근거부가 23일째이다. 옆에 있는 동지들을 믿고, 교섭위원들을 믿고 쉼없이 달려왔다. 투쟁의 고삐를 늦추어서는 안될 것이다. 더욱더 강고한 투쟁만이 업체계약해지라는 예상되는 원청의 탄압도 뚫고 나갈수 있으며, 우리의 요구안들을 완전히 쟁취할 수 있을 것이다.
비정규직노동자동지들, 대의원동지들, 노동조합 집행부동지들, 조합원동지들, 현장활동가동지들 세화투쟁은 우리의 투쟁이다. 노동자 단결과 연대로 기필코 승리하자!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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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민주노총은 전해투 해체와 노사정위 참가 기도를 즉각 중단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