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사내하청 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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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숲속홍길동

Homepage		http://www.nodong.com.hong

Subject		[동영상]굶주린눈,인간사냥꾼과 맞싸운 2003년 마지막날 (이주 투쟁)

☞ 영상보기 - 굶주린 짐승의 눈, 인간사냥꾼과 싸웠던 2003년 마지막날 (10분)

<이주노동자 투쟁 영상 ⑤ - "인간사냥꾼과 대치한 2003년 말일"> 10분

11월 15일부터 시작한 명동성당 농성투쟁
2003년 12월 31일로 농성투쟁 47일째입니다.
아직까지 별다른 정부의 별다른 변화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단속추방 인간사냥을 자행할 뿐입니다.
12월 29일 여수보호소에서 갑작스레 다시 화성보호소로 이감한 비두와 자말 동지
그리고 12월 30일 급작스런 강제출국을 저지르고 맙니다.
이에 항의하기 위해 31일 오후 1시 명동농성투쟁단은 출입국관리소 앞으로 모입니다.
오기 전부터 오늘 집회를 하면 모조리 연행하겠다는 협박이 있었지만
이주 동지들 그 누구도 이를 두려워 하지 않고 당당하게 집회투쟁을 전개합니다.
2시간 가까이 집회가 진행되고 마무할 시간이었던 오후 3시가 조금 되기 전
경찰의 방조 속에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이 몇 명의 이주 동지들이라도 잡아가 보려고
기습합니다.
여러 상황들이 연출되었으나, 이주 동지들은 모두 무사했고
분이 풀리지 못한 인간 사냥꾼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은 한국 사람을 연행하기에 이릅니다.
무슨 경찰이라도 되는지...체포 영장은 있는지...정당한 집회를 불법으로 침탈한
짐승의 눈을 가진 인간 사냥꾼들의 단면을 볼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자행되는 강제추방 일제단속 속에 충분히 저질렀던 만행이
밝은 대낮에 출입국 관리소 앞에서 여러 시민들이 보는 가운데 발생했던
2003년 마지막날의 서글픈 모습입니다.
한국의 모습입니다.

<영상 속 수록내용 - 12월 31일, 농성 47일, 비두 자말 강제출국 규탄집회 투쟁 현장>

ㅇ집회 진행
ㅇ집회 말미 인간사냥꾼들 침탈
ㅇ저지 구출 투쟁

촬영 카메라 3대를 종합해 영상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배경음악> 연영석 동지 - "이씨 니가 시키는대로 내가 다할 줄(나갈 줄) 아나"

현장 상황 : 2003. 12. 31
영상 만든 날 : 2003. 12. 31
영상촬영 : 다큐인 문성준님(카메라2), 네팔 동지(카메라3), 숲속홍길동(케메라1:자막속)
자료협조 : 다큐 인 문성준 님 / 네팔 동지
숲속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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