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상경투쟁 속보
2005년 1월 12일 (3차상경투쟁 4주차-295일차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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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지! 제조공동화 ◇ 쟁취! 고용·단협·노조승계 ◇ 철폐! 비정규
직 ◇ 쟁취! 노동자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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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상경투쟁 4주차-295일차 보고
“투쟁으로 실천하는 노동자가 되자!”
3차 상경투쟁의 마지막 날 아침. 우리들은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장님과 인사를 나누며 숙소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경찰청 고용직 공무원 집회에 연대하였습니다. 오늘로써 투쟁 25일차를 맞는 경찰청 고용직 동지들은 더 이상 나약하고 힘없는 노동자가 아니었습니다. 이 동지들이 투쟁하는 이유는 돈 때문도 아니고 10년 넘게 일 해온 일터를 찾기 위해 노동자로써 자존심을 찾고자 하는 힘찬 투쟁이었습니다. 힘든 조건에서도 당차고 즐겁게 투쟁하는 경찰청 고용직 공무원 노조 동지들처럼 우리 금강 동지들도 공장재가동과 재조공동화 저지를 위해 힘차게 투쟁합시다.
“다시 시작이다! 투쟁으로 쟁취하자!”
오후에는 3차 상경투쟁과 더블어 수요 집중집회를 국회 앞에서 힘차게 진행 하였습니다. 조합원들의 활기찬 모습과 좀 더 성숙해진 자세들이 그 동안의 많은 투쟁들이 값진 것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3차 상경투쟁 마지막 집회라서 이후의 투쟁을 결의하는 집회였던 것 같습니다. 많은 동지들이 연대하고 문화패동지들이 우리들의 투쟁을 함께 해주었고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 주었던 것 같습니다.
투쟁한지도 300일이 다가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인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조합원들의 결의와 참여가 필요합니다. 그 누구도 대신 싸워서 승리를 우리에게 가져다 줄 수 없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합니다. 그것은 투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조합원 스스로가 "얼마만큼 결의하느냐, 얼마만큼 실천하느냐. 얼마만큼 투쟁하느냐"에 따라서 성과는 남을 것입니다. 동지들 노동자는 하나입니다. 단결합시다! 투쟁합시다!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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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투쟁일정
■ 1월13일(목) 15시 구미지역 집회 결합
■ 1월18일(화) 금강화섬 300일 투쟁 문화재 일일호프
■ 1월 ~ 2월11일 재정사업
■ 세부 일정은 이후에 재공지 하겠습니다.
■ 우리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준비를 다시해서 뵙겠습니다.
연대하고자 하는 동지들은 연락주십시오.
금강화섬노동조합 사무국장 011-505-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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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된 투쟁만이 우리의 무기입니다! 노동자의 뚝심으로 반드시 승리
하겠습니다!
총단결 총투쟁으로 일터로 돌아가자!
노동자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
금/강/화/섬/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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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정규직화쟁취! 2차총력투쟁결의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