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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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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엠피씨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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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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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엠피씨지회 투쟁속보(노동부점거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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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엠피씨 노조 회사 전임대표(이형집) 구속 촉구하며 오늘(10/26) 15시 노동부 점거 농성 돌입!
99일째 파업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민주노총 충남본부 소속 대성엠피씨
노조가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일삼으며 노조를 탄압하고 있는 대성엠피씨 전임대표 이형집 사장의 구속을 촉구하며 오늘 10월 26일 15시를 기해
천안지방노동사무소 점거 농성에 돌입하였다.
대성엠피씨(대표 이형집)는 충남 아산시 둔포에 위치한 금속인쇄 가공업체로 1989년 회사설립이래 국내 시장점유율 1위로 십수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왔던 건실한 기업이다. 그러나, 2004년 4월 장시간 저임금에 시달리던 노동자들이 노조를 설립하고, 쟁의행위에 들어가자 회사는 기다렸다는 듯 7월 26일 직장폐쇄를 단행하며 교섭을 해태하는 등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일삼으며 노조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천안지방노동사무소는 악랄한 노조 탄압을 자행하는
대성엠피씨 대표(이형집)를 법에 따라 구속하기는커녕 회사의 노조탄압을
부채질하며 동조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는 지난 9월 25일 노조와의 교섭자리에서 이형집 대표가 "노동부 근로감독관이 노조측 요구대로 다 들어주면 1년 이내에 회사가 망한다더라"라는 발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성엠피씨 노동자들과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소속 노동자들은 노조탄압을 일삼는 대성엠피씨 대표 이형집에 대한 구속을 촉구하며, 원만한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해야할 노동부가 본연의 노력은 하지 않고 오히려 회사의 노조탄압을 동조하는 천안지방노동사무소를 규탄하고, 이에 책임을 물어 근로감독과장 해임을 요구하며 점거 농성에 돌입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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