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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하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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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8일 현자아산 동서다이너스티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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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7시경부터 시작된 동서다이너스티의 부당인사에 항의한 사무실 점거가 3일째를 맞고 있다.
동서다이너스티측은 하청지회의 교섭요구에 하청지회를 인정하지 못하겠다며 교섭을 회피했고, 이에 현자노조 아산지부, 현대자동차, 동서다이너스티가 참가하는 교섭이 지난 27일(화) 오후 3시에 이뤄졌으나 곧 교섭이 결렬되었고 이제까지 아무런 교섭이 없는 상황이다.
현자아산 사내하청지회는 동서다이너스티 사측의 부당인사와 교섭회피에 항의하는 집회를 27일 오후 5시에 의장공장에서 열었으며 전조합원들에게 잔업거부지침을 내렸다.
잔업을 거부한 조합원들은 동서다이너스티 조합원들과 결합하여 오후 7시경 의장공장을 중심으로 현장순회를 진행했으며, 출퇴근 시간에 맞춰 선전전을 잰행하기도 했다.
또한 B조는 28일 새벽1시경부터 야식시간을 이용해 사측의 부당인사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고, B조 또한 28일 06시 잔업거부를 하고 의장공장에서 항의집회를 가졌다.
오전 6시에 잔업거부를 하고 나오는 조합원들이 본 것은 조기출근하는 A조 비조합원들..... 하청지회의 잔업거부지침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사측은 A조를 조기출근시켜서 라인을 돌렸던 것이다.
오전 7시에는 금속노조충남지부(세원테크, 두성기업 등)와 민주노동당 아산지구당 동지들이 결합해 선전전과 유인물배포를 진행했다.
오전 11시경 동서다이너스티 서울 본사에서 과장과 이사라는 작자가 내려왔다. 이에 하청지회는 "하청지회가 조합원들을 대표하니까 교섭에 응하라"고 하였으나, 이들이 하는 말이 "하청지회를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하청지회와는 교섭할 수 없다. 직원들과 직접 대화하겠다"고 하여 교섭은 이뤄지지 않았고 이들은 "18시까지 미복귀시 조치를 취하겠다"는 엄포만을 남긴 채 사라졌다.
현재 조합원들은 비디오 교육 중에 있으며 중식집회를 의장공장에서 열 계획이다.
일방적 전환배치 즉각 철회하라!!
하청지회 인정하고 교섭에 응하라!!
하청노동자 단결하여 03임단투 승리하자!!
하청노동자 단결하여 부당인사 박살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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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비정규직현장투쟁단소식지4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