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사내하청 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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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현자비정규직노동조합

Subject		노동자 분열시키는 2.3차 차등지급 투쟁으로 끝장낸다!!-8월12-13일 투쟁

노동자 분열시키는 2.3차 차등지급 투쟁으로 끝장낸다!!-8월12-13일 투쟁

정규직 노조의 임단협 결과 사내하청 노동자 처우개선관련 확약서가 합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에따른 성과금 지급 기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차 업체 노동자들만 확실히 실행이 되고 2․3차 업체 노동자들에게는 지도한다라고 명시가 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업체 사장이 주고 싶으면 주는 것이고, 주기 싫으면 안줘도 된다는 식의 해결인 것입니다.

우리 비정규직 노조는 이에 대하여 1차 업체에만 확약서를 적용시키는 것은 우리 비정규직들을 1차와 2․3차로 다시한번 갈가리 찢어놓음으로써 우리 내부의 분열을 조장하려는 자본의 음모로 파악하며 반드시 2․3차 업체 노동자들에게도 확약서가 동일적용될수 있도록 투쟁을 전개할 것입니다.

8월 11일부터 2․3차 확약서 동일적용을 요구로 내걸고 매일 아침 본관이 있는 정문앞에서 출근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2, 3공장 사업부에서 중식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공장 사업부 선봉대 동지들을 중심으로 4공장 사업부에서 자행되는 노조탄압 및 거짓선전 규탄 중식 선전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13일) 진행된 3공장 사업부 중식 선전전에서 3공장 서영호 소위원 동지는 "비정규직들의 요구를 우리 정규직들이 대신 쟁취해 줄수 있다. 하지만 그때뿐이다. 진정한 쟁취는 주체인 비정규직들이 직접 투쟁으로 쟁취할때 진정한 의미를 가진다"라는 뜻깊은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주체가 스스로 투쟁을 전개할때 우리는 진짜 승리를 거머쥘 수 있는 것입니다.

<정문출투를 진행하는 조합원 동지들과 3공장에서 진행되는 선전전>

자본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이라는 분열을 조장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비정규직 마저도 1차와 2,3차로 분열을 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본의 그 어떤 분열 책동도 거부하며 투쟁으로 분열 책동을 끝장낼 것입니다.

노동자는 하나입니다.
4공장 사업부에서 진행되는 노조탄압과 거짓선전 규탄 선전전에 4공장 정규직 동지들이 적극 결합하면서, 그리고 2, 3공장에서 진행되는 중식 선전전에도 정규직 동지들이 적극결합하면서 노동자는 하나라는 것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자본이 우리를 둘과 셋, 넷으로 쪼개려고 할수록 우리 노동자들은 더 강한 응집력으로 단결과 연대의 정신에 바탕한 투쟁을 전개할 것입니다.

<4공장 사업부에서 함께 규탄 선전전을 진행하는 비정규직 동지들과 정규직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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