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401articles,
Now page is 5 / 21pages |
|
|
| View Article |
 |
 |
|
| Name |
|
세원테크지회 |
|
| Subject |
|
세원자본이 작성한 노조파괴 시나리오 |
|
세원자본은 물량을 고의로 이원화 시키고 치밀한 노조파괴시나리오로
노동조합을 탄압했습니다. 고소고발을 남발하고 이에 경찰과 검찰을 발맞추어
노동자를 구속하고 수배하였습니다.
구사대를 동원해 노동자를 폭행했습니다.
이현중열사와 이해남 열사는 민주노조를 죽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본에 항거하여 강고하게 싸웠습니다.
자본의 탄압에 우리는 많은 동지들을 자본에게 빼앗기고 또 많은 동지들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해남, 이현중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반드시 민주노조를 사수할 것입니다.
이땅의 많은 노동자들의 중소사업장의 노동자들이, 비정규직노동자들이, 이주노동자들이 자본의 서슬퍼런 탄압앞에서 아무런 엄호물도 없이 싸우고 있습니다.
중소사업장 노조는 대기업 노조가 엄호하고, 비정규직 노조는 정규직 노조가 엄호하고 이주노동자는 내국인 노동자들이 투쟁을 엄호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승리의 그날까지 열심히 투쟁합시다!!!
열사의 뜻 이어받아 민주노조 사수하자!!!
열사의 뜻이다. 강고한 연대투쟁으로 노동해방 쟁취하자!!!
세원테크 사측 `노노갈등' 조장
노조, `현황보고' `대응방안' 등 사측 문건 공개
노노갈등 조장을 통한 노동조합 무력화 후 `건전한' 노조로의 전환 등 노조와해 시나리오가 회사측에 의해서 기획되고 상당부분 그대로 추진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개월 가까이 파업중인 민주노총 금속노조 세원테크지회는 11일 회사측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노조와해 시나리오 문서들을 공개하고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관련기사 3면
노조가 이번에 공개한 문서는 금속노조 세원테크지회가 파업에 들어가기 전에 작성된 `세원테크 현황보고'와 파업돌입 이후 관리자가 친필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향후 대응방안'이란 문건 등이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기 두달전인 3월24일 작성된 현황보고는
“노조탈퇴자, 자의적 노조미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일터를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확산을 통해 회사의 위기상황을 공유”하게 하는 사전작업 내용이 담겨있다. 또 매출감소 등 회사의 위기상황을 확산시킨 후 “`누군가는 이 상황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여론몰이”를 통해서 8월 이전에 `건전 집행부'를 구성한다는 내용도 있다.
현황보고와 함께 공개된 A4용지 2장 분량의 `향후 대응방안'에는 노조와해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문건은 “현재의 수습사원, 실습생, 비조합원을 회사를 살리는 원동력으로 삼아 파업불참자를 규합하여 조업을 정상화한다는 명분으로 현 파업참가자와의 노노싸움으로 몰아 노조세력 약화”를 기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건에서는 “가압류자 명단을 공고함으로써 내부의 반발을 유도하고 손배를 취소시키는 조건으로 가압류 대상자에게 노조탈퇴 및 퇴사를 유도하고, 탈퇴자 및 퇴사자는 타회사에 취직을 보장”할 것을 명시, 명백한 부당노동행위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 노조는 “지난 5월22일 100명이 넘는 조합원들로 시작한 파업은 노조와해 시나리오에 따라 구사대조직, 징계, 손배청구 및 가압류 등으로 60여명 정도가 이탈했으며, 이탈자의 대다수는 `회사를 사랑하는 모임'에 흡수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노조가 문건의 작성자로 지목한 김모 생산이사는 “노조 와해를 위한 시나리오를 작성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하고 “다만 건전한 노조집행부가 필요하다는 인식은 관리직과 생산직 대부분이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
|
|
세원대책위 20일 투쟁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