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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테크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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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대책위 20일 투쟁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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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원테크지회 20일 투쟁 보고
아침 여덟시 이해남, 이현중 열사에게 아침인사를 하면서 힘찬 하루를 시작했다. 오늘 세원노동자들은 상복을 벗고 다시 투쟁조끼를 입고 더 가열찬 투쟁을 다짐했다.
아침에 민주노동당 충남학위 동지들과 동대구역 선전전을 진행하고 오후 4시에는 세원정공앞에서 유가족과 함께 집회를 하였다.
매일 저녁에 진행되는 추모대회에는 충남에서 온 전교조 동지들, 항상 이투쟁에 연대하고 있는 아산 사내하청지회 동지들, 지역에서 헌신적인 연대를 보여주고 계신 대구동지들 그리고 학생동지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오늘 추모대회에서 전교조 충남지부 고재순 지부장은 이사회가 치떨리게 싫다면서, 열사의 뜻을 있는 것은 세상을 바꾸는 것이라며, 세상을 바꾸는 투쟁을 해야 한다면서 한걸음에 달려오지 못한 것이 미안하다며 앞으로 더욱 가열차게 투쟁하자는 결의를 보여주었다. 사내하청 홍영교지회장은 "나는 앞으로 내가 세원조합원이라는 마음으로 투쟁하겠다"라며 형식적인 연대가 아닌 노동자는 하나다라는 어느 곳에서나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아픔을 함께 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주셨다. 추모대회에서 오늘 상황을 보고하면서 상황실 총무부장님께서 먼저가신 동지들을 보내는 우리의 대오가 너무 작아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해 우리를 숙연케했다. 하지만 우리 세원노동자들은 2여년의 투쟁속에서 10명의 투쟁이 100명이 되고, 100명의 투쟁이 1000명이 되는 것을 배웠다. 우리가 투쟁의 정신을 버리지 않고, 자본에 무릎꿇지 않고 끈질기고 당차게 투쟁한다면 이땅의 모든 노동자들이 우리의 연대대오가 될 것이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약 30여명의 동지들과, 지역동지들, 학생동지들이 병원 농성장과, 이해남, 이현중 열사를 사수하기 위해 달려왔다.
열사의 뜻이다!!! 강고한 연대투쟁으로 민주노조 사수하자!!!
열사의 뜻이다!!! 강고한 연대투쟁으로 노동해방 쟁취하자!!!
* 유가족 소식
오늘 이해남열사 유가족들은 구속동지를 면회하고 칠곡 카톨릭병원에 안치되어있는 이현중열사를 만나러 갔습니다. 그곳에서 이현중열사의 어머님을 만나 하루빨리 이현중열사와 이해남 열사가 만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자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세원지회 가족대책위 동지들과 이현중, 이해남 열사 유가족들이 원청노동조합인 현대자동차노조에서 이투쟁을 힘있게 받아안을 것을 제안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이헌구 위원장을 만나러 울산으로 갔습니다.
* 내일 일정
09:30 노동청 앞 집회
12:00 세원정공 앞 집회
16:30 세원정공 퇴근 집회
19:00 동산병원 추모집회
19:30 대백 선전전
* 매일 16:30분 세원정공앞 집회와 19:00 추모대회가 있습니다. 많은 동지들의 연대바랍니다.
* 경찰은 아직도 이현중열사와 이해남 지회장님을 만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말로는 병원만 협조하면 이현중열사가 대구 동산의료원으로 가는 것을 말리지 않겠다고 하지만, 뒤로는 "절대로 동산의료원으로는 못갈것이다"라면서 우리를 계속 감시하고 있습니다. 매일밤 농성장 사수와 안치실 사수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동지들의 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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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 비정규직 공동투쟁으로 노동탄압분쇄, 비정규직 차별없는 주5일제 쟁취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