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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비정규직노동조합이 연맹에 위임한 ‘불법파견 시정지시자 정규직화 관련 교섭’이 오늘(23일) 다음과 같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습니다.
도급직 관련, 합의서
도급직 관련하여 노사는 합리적인 대화와 상호 신뢰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하고, 성실히 준수한다.
1. 시정대상자 총 282명(광주 118명, 곡성 164명) 중 정규직무로 변경한 해당근무자 128명에 대하여,
○ 채용결격사유가 없는 자는 정규직화 추진한다.
- 광주공장은 2004년 3월 5일자 정규직화 추진 완료.
- 곡성공장은 합의 완료 후 추진한다.
2. 시정대상자 총 282명 중 정규직무 128명을 제외한 154명에 대하여,
○ 합의시점, 채용결격사유가 없는 자에 대하여 직접고용하고, 근로조건에 대해서는 2004년 임단협에서 논의한다.
○ 정규직 전환의 구체적인 시기, 방법은 2004년 임단협에서 논의한다.
○ 2년 미만자는 2005년 말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3. 시정 대상자중 정년 이상자는 고충처리 차원의 노사간 논의한다.
4. 추가 시정지시 대상자는 동일기준으로 적용한다.
5. 상기 282명의 정규직화 문제와 관련하여 노사간에 기 제기된 일체의 법률상 이의는 취하하고, 향후 같은 취지의 법률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2004. 4. 24
노측 간사 윤철희 사측 간사 윤종필
위 합의서와 관련하여 노조는 26일 설명회를 개최하고(광주 1시부터 3시까지, 곡성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설명회 마감시간부터 27일 야간반 퇴근시간까지 조합원 총회를 열어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조합원총회에서 가결될 경우 28일(수) 합의서 조인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04. 4. 23
금호타이어비정규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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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물]하나된노동자19호 : 남양A/T해고자 투쟁, 대부분 요구 수용 - 핵심요구인 고용보장 쟁취까지, 투쟁은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