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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 비정규직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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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노조, 실무교섭안 제시 - 불법파견 2년 이상 근속자 전원 정규직화 방안 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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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노동뉴스
금호타이어노조, 실무교섭안 제시 - 불법파견 2년 이상 근속자 전원 정규직화 방안 제시
금호타이어노조(위원장 배현수)는 13일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정규직화 전환을 놓고 노사간 실무교섭을 벌인 자리에서 ‘불법파견 사내하청노동자 2년 이상 근속자 정규직화’를 뼈대로 한 노조안을 제시했다.
노조에 따르면 광주지방노동청으로부터 불법파견 판정을 받은 하청노동자 282명 중 △회사가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한 128명을 이외에도 154명을 회사가 직접 고용하고 △직접고용 인원 중 2년 이상 근무해 온 하청노동자들을 정규직화 하며 △2년 미만자는 2005.1.1일 자로 정규직화 하고 △154명중 56세 이상자는 4년, 60세 이상자는 2년 이상을 희망자에 한하여 정년을 보장하며 △추가 불법파견 시정 시정대상자는 위와 같이 적용하며 △노동조합에서 문제제기 하는 자는 정규직 전환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이다.
반면 회사 측이 지난 9일 제시한 시정안은 △이미 정규직 직무로 변경한 128명은 채용결격 사유가 없는 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그 외 154명은 정규직 신입사원 충원 시 순차적 채용하며 △2년 이상 불법파견으로 근무한 인원은 신입사원 충원 시 50% 범위 내에서 2006년까지 채용 완료 △2년 미만자는 2년 이상자 채용완료 후 정규직 채용 추진△광주노동청의 시정지시 대상자 외의 사내하청은 장기적인 처우개선 마련을 위해 사내협력업체와 노동자간에 지속적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교섭은 노조 측의 요구안만을 확인,검토하고 별다른 진전이 없는 채로 끝났으며 다음 실무교섭은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다. 이날 교섭에서 노사간 이견이 어느 정도 좁혀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경란 기자(eggs95@lab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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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동자회 인터뷰 내용 - 승리와 함께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